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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역 민심이 출렁거리고 있다
입력시각 : 21-01-18 10:49
 

서길원 大記者


호남지역 민심이 출렁거리고 있다


심장부 광주서도 요동…이대표·이지사 지지율 2.7%P차
민형배 의원, 이지사 공개 지지 선언…"상황관리 필요"


호남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특히 이낙연 대표에 대한 민심이 출렁거리고 있다.

호남 민심의 심장부 광주에서도 심상치가 않다.

13일 한길리서치가 발표한 범여권내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결과(95%신뢰수준에 ±3.1%P)에 따르면 호남지역에서 이 대표의 지지율은 29.1%로 나타났다.

26.4%를 기록한 이재명 경기지사와 불과 2.7%P차이다.

전북 진안 출신인 정세균 국무총리는 6.4%를 기록했다.

여론전문가들은 새해벽두부터 제기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론이 악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광주시민단체협의회, 5·18민주화유공자유족회 등은 이 대표의 사면론과 관련 사면논의 자체를 어불성설이라며 강력 비판했고 이에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 6명은 이 대표를 만나 지역민심을 전달하는 등 한바탕 회오리가 몰아쳤다.

여기에 지난 12일 광주를 지역구로 둔 민형배 의원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이 지사를 공개지지해 기름을 부었다.

민 의원은 "사면론은 촛불시민의 요구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이 지사가 시대 상황을 제일 잘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지지배경을 설명했다.

지역정가에서는 "이 대표의 반전의 기회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이 지사에 대한 지지여론도 만만치 않다"며 "막상 선거판이 열리면 전통의 지지층이 움직일 것이라면서도 상황관계를 좀더 신경 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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