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망덕포구, 마리나지구 확정… 전국 최초 강 마리나 지정
기사입력 2015-07-30 13:42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30일 진월면 망덕포구 일원이 광양마리나 지구로 최종 확정·고시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이날 제72차 중앙항만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광양 마리나가 포함된 제1차(2010∼2019) 마리나 항만 기본계획 수정계획을 확정·고시했다.

마리나 항만 기본계획은 5년마다 타당성을 검토해 마리나 항만법에 근거해 해양수산부 장관이 10년마다 수립하는 마리나 항만 개발에 관한 기본 틀이다.

이번 계획은 국내 해양관광활동 인구 증가, 레저보트 등록 및 면허자수의 급격한 증가 등 해양 레저·스포츠 문화에 대한 여건 변화와 다양한 국민의 요구를 담고 있다.

계획 수립에 앞서 해양수산부는 조사된 지자체 수요를 바탕으로 104개소의 후보지에 대한 현장조사와 관계자 자문,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마리나 항만 개발 예정구역 선정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수정계획안에는 마리나 항만 개발을 위한 수요 확산 및 활성화 전략, 마리나항만 개발을 위한 정책 방향, 민간투자 촉진을 위한 제도개선 등의 과제가 담겨 있다.

광양시는 그동안 광양 망덕 지역을 마리나 지구로 포함시키기 위해 수차례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용역단에게 충분한 자료를 제출하는 등 광양항이 마리나 지구로 지정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용역 과정에 하천 구역이라는 이유로 논란을 겪었으나 전 세계적으로 하천구역의 강 마리나가 더 많다는 명분과 끊질긴 설득을 통해 법 제정 이후 최초로 강 마리나로 지정을 받았다.

김영관 철강항만과장은 "소득이 증가하면서 해양레저에 대한 수요 욕구가 증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전남 동부 및 경남 서부의 해양레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향후 정부예산 확보와 민간 투자자를 유치해 섬진강 마리나의 특성에 맞는 생활 밀착형 마리나를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은 내륙위주로만 진행되고 있어 해안가지역은 더욱 더 소외가 커지고 있다. 광양이 이런 일을 했을줄 누가 알겠는가?

 순천도 하류에 또 다른 넓은 강이라도 있었으면 강변마리나항구라도 있었을건데......

 대대항이나 우명항, 화포항중 한곳에라도 최소 국가어항이나 연안항으로 만들어 마리나기능까지 있는 순천항으로 개명하여 만들었으면 한다.

 해양수산업발전에 대해 소홀히 한거 생각하면 해도해도 너무하다는 생각이 아닐수 없을텐데 말이다.

 내륙의 육상교통을 무기로 다른지역의 단물을 빼앗네 뭐네 인근 시군들의 욕섞인 낭설들이 오가고 있으니 그러고서 순천이 대인배도시냐?라는 낭설까지 나오고 있을정도다.

 순천도 가만히 있기만 할수 없어 순천어민회, 순천바다사랑시민회등등 만들어져서라도 순천시의 해양수산 홀대에 결코 용서 할수 없다는 것을 만천하가 알고 있다.

펌)이래서 화포항을 연안항으로 크게 키워야 한다.

경주 감포항, 해양관광도시 기틀 다진다
기사전송 2017-01-15, 21:08:11 (I대구신문)

201$8 거점개발사업 설명회
2020년 개항 100주년 대비
연안항 개발·친수공간 조성 등
역사·문화 연계 어촌개발 추진

경주시는 지난 12일 감포읍복지회관에서 ‘201$8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 공모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감포읍장, 감포읍발전협의회, 감포읍이장협의회, 어촌계, 경주수협 등 관련기관단체를 비롯해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감포읍 권역 거점개발사업의 중요성과 개괄적인 설명을 듣고 해양관광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감포항 주변 개발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어촌분야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은 2010년 농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통합된 이후 지난해 12월부터 어촌지역에 대해 해양수산부로 분리·이관됐으며, 경북에서는 감포읍을 포함해 7개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해양수산부는 내년부터 대상 권역별로 사업비 100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투자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소득증대를 목표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한 권역을 우선 선정해 거점 개발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2020년 감포항 개항 100주년을 앞두고 감포항 연안항 개발, 친수공간 조성, 송대말 등대 컨텐츠 사업 연계 등 감포항 주변을 개발해 해양관광기반을 조성하고 특화된 어촌개발을 통해 역사·문화·관광이 함께 이뤄지는 새로운 감포항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다.

구중모 시 해양수산과장은 “감포항이 부가가치 창출의 새로운 모델이 됨과 동시에 계절별 해양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이승표기자

순천도 가만히 있지만 말고 기존에 있는 항구들을 선정해 화포항을 연안항으로 개발, 나머지어항들중 지방어항1개, 국가어항1개, 어촌정주어항1~2개씩 만들어 육성합시다. 순천-일본간 뱃길도 보고싶네요.

외편)화포해변에 해안관광단지좀 만들어주시오.

갈수록 순천은 내륙으로만 개발에 치중하고 있어 해안지역은 변한게 없는 느낌이다.

순천시는 이에 관심을 많이 기울여 모래를 많이 넓게 부어넣어 해수욕장의 규모를 확대시키고 화포해변을 중심으로한 가칭:화포관광단지를 만들고 화포-우명해안 중간에는 가칭:순천항이라는 연안항을 만들며 해변을따라 순천만ic-화포해변간 4~6차선도로를 만들어 잘사는 화포로 만들어 줬으면 한다.

화포-사기섬-와온간 4차선다리를 만들어 순천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만들고 경전철도 남쪽으로는순천항을거쳐 화포해변까지 연장하고 북으로는 순천역까지 연장하여 순천역에서 화포까지 오가는 데 편리하게 만들고 말이다.

통영에는 도남관광단지, 경주에는 감포관광단지등으로 하는 해안관광단지를 만들고 있어 순천이라고 해서 불가능하다는 법이 뭐가 있단 말인가??

다른 남해안들 해안중에서 순천해안쪽이 낙후가 심한만큼 지금이라도 빨리 순천시 해안지역발전종합계획을 수립해 잘사는 순천해변으로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