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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의 체온은 37℃ 인가?
김 충 배 (xsinsa)
약력 : 고려대학교 환경 건축공학과 졸업(1970년)
네이버 파워지식인 획득(2009년)
(사)한국수면산업협회 자문위원
㈜세리코 회장
사람의 체온은 약37℃로 유지되고 있다. 그 이유를 다른 동물와 비교해 보면 대사와의 관계 등에서 찾을 수 있다.
* 사람은 체온이 거의 변화하지 않는 「항온 동물」
종전에 우리들의 체온은 36.5C라고 생각되어 왔습니다만 최근에 밝혀진 것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체온은 평균36.89℃로 여겨지며 하루 중의 체온 변화는 거의 1℃이내 인것이 보통입니다.
그래서 사람의 체온은 약37℃로 유지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아보기에 앞서 다른 동물의 체온을 먼저 살펴봅시다. 사람을 포함해서 포유류나 조류는 거의 체온이 주위의 온도에 따라서 변화하지 않기 때문에 「항온 동물」이라고 불립니다. 이에 반해서 도마뱀 등의 파충류와 개구리 등의 양서류 그리고 어류, 칠성장어 등의 원구류는 주위의 온도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 체온이 크게 변화하기 때문에 「변온 동물」이라고 불립니다.
사람은 에너지의 75% 이상을 체온 유지에 사용되고 있다. 「대사」라는 것은 체내에서 일어나는 화학반응입니다.
음식으로부터 영양을 에너지로 바꾸고 운동을 하는 한 생명 유지에 있어서 중요한 활동도 대사에 해당합니다. 이 때 운동에 직접 사용되지 않는 나머지의 에너지는 열이 됩니다.
사람의 경우 에너지의75% 이상이 열로 변환되어 체온의 유지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항온 동물의 대사량은 변온 동물의 약 4배나 됩니다. 항온 동물(온혈동물)은 만들어 낸 열에 의해 주위의 환경보다 높은 체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만 체내에서 열을 별로 만들 수 없는 변온 동물(냉혈 동물)은 외부로부터 열을 도입하는 것으로 필요한 열량을 얻습니다. 또 물고기인 참치는 쉬지 않고 빠르게 헤엄쳐는 것으로 근육으로부터 열을 만들고 있어 몸 속은 비교적 높은 온도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사람의 체온 조절의 리모콘은 뇌 속에 숨겨져 있다. 우리들은 추운 옥외로 나와 춥다고 느낄 때 그 정보는 신경을 통해 뇌 속에 있는 「시상하부」라는 곳에 전달 되어 그곳에서 온도에 관한 정보처리를 합니다. 그리고 시상하부로부터 지령이 나와 신경을 통해 피부로 전할 수 있는 것으로 피부의 혈관이 축소되어 피부로부터 발산 되는 열을 적게 만듭니다. 추울 때에 안색이 푸르게 보이는 것은 피부에 옮겨지는 혈액이 적기 때문입니다. 우리 뇌 속에 있는 시상하부는 몸의 온도를 리모콘으로 컨트롤 하고 있습니다.
시상하부는 자율 신경계의 중추이며 체온의 표준이 되는 온도를 결정하여 항상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 되도록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열을 만들어 내는(산 열)것과 열을 방출하는(방 열) 지령이 시상하부로부터 나옵니다. 즉 추울 때에 몸이 떨리는 것은 근육을 움직여 체온을 올리기 위한 것과 또한 추울 때는 땀샘(모공)을 닫습니다. 반대로 더울 때는, 땀을 흘려 피부 표면을 적셔 열을 발산(기화열)시켜 체온을 내립니다.
이러한 체온 조절 반응은, 시상하부로부터의 지령에 의해서 행해지고 있습니다.
* 체온이 37℃가 딱 좋은 이유.
사실은 그 이유는 분명하게 밝혀 지지 않았지만 대체적으로 이유를 추측할 수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대사」는 체내에서 일어나는 화학반응으로 음식으로부터의 영양을 에너지로 바꾸는 등 생명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대사는 화학반응의 일종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화학반응의 법칙에 들어 맞읍니다. 모든 화학반응은 일반적으로 온도가 높은 만큼 활발하게 됩니다. 즉, 체온이 높은 만큼 대사도 활발하게 되어 효율적으로 행해 질 것입니다.
그러나 체온은 높은 것이 반드시 좋지도 않습니다. 이는 세포의 온도가 42℃를 넘으면 체내의 효소계의 장해가 일어나기 시작하므로 이것을 넘는 높은 온도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즉 최적인 체온은 가능한 한 높은 편이 좋습니다만, 한편에서는 생명이 위협해 되는 42℃의 레벨에서 충분히 떨어져 있는 것이 좋습니다.
약37℃의 체온은 약간의 발열에서는 42℃에 닿지 않는 조건이여서 충분히 높은 즉, 딱 좋은 온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체온이 어느 정도 내릴 때까지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가 하면 그 한계는37℃에서는 크게 떨어져 대개 20℃대에서 심장의 움직임이 저해되고 생명이 위협을 받는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체온은 지금도 신체 상태를 아는 좋은 표적으로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신체의 상태가 나쁘면 몸의 온도는 높아지거나 낮아집니다.
즉 병에 걸렸을 때 병이 좋게 되어 가는지 혹은 나쁘게 되어 가는지를 판단하기 위해 체온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체온을 측정하여 잘 판단할 수 있도록 배워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리키정궁박사(야마나시 대학 명예 교수-1960년 도쿄대학 의학부 대학원 수료.전 야마나시 의과대학 생리학 교수)의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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