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국유림관리소장 김영국
가을 단풍의 이면, 철저한 산불예방이 숲과 이웃을 지킵니다.
가을 단풍아래 숨은 위험,‘산불예방’이 숲과 이웃을 지킵니다
산자락을 따라 붉고 노랗게 물드는 가을 숲은 지친 일상에 깊은 위안을 안겨주며, 산을 찾는 이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만들어 줍니다, 서부지방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가 관할하는 전남 동부 권역의 푸른 국유림은 지역 주민의 소중한 삶터이자, 우리가 온전히 보존하여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자산입니다.
그러나 가을철은 건조한 바람과 쌓인 낙엽으로 인해 자칫 작은 불씨 하나가 순식간에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는 가장 위험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한 번 훼손된 산림을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리는 데는 50년이 넘는 시간과 막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에 순천국유림관리소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월1일~12월15일)을 맞아 아름다운 숲과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산불방지 총력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있습니다.
첫째.‘스마트 기술과 현장이 조화된 입체적 감시 강화’입니다. 넓은 관할 국유림의 감시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드론예찰 및 산불 무인감시카메라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산림재난대응단을 입산객이 많이 찾는 주요 등산로와 산림 인접지역에 배치하여 실시간 순찰을 강화하고, 가두방송과 현장 계도 활동을 병행하여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둘째.‘불법 소각 행위 근절을 위한 선제적 원인 차단’입니다. 가을철 산불 발생의 주원인 중 하나인 농가·임가의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불법 소각 행위를 막기 위해 산림 인접 구역에 대한 단속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소각으로 인한 산불 위험을 근본적으로 줄이고자 지자체와 협력하여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하며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셋째,‘유관기관 공조를 통한 촘촘한 초동 진화 체계구축’입니다. 산불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핵심은‘초동 진화‘에 있습니다. 유관기관과의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을 공유하고, 산불재난특수진화대의 신속한 대응태세를 유지하여, 상황 발생 시 즉시 현장으로 출동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습니다.
의 작은 주의와 관심입니다산불은 예방이 최선의 대책이며, 그 어떤 기술과 장비보다 중요한 것은 숲을 찾는 국민 여러분.
산행 시에는 라이터나 버너 등 인화물질의 소지를 자제해 주시고,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불법 소각 행위를 절대 금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순천국유림관리소 전 직원 또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산림행정으로 소중한 우리 숲을 안전하게 지켜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