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일 5자리 우편번호 변경
보성경찰서 예당파출소 경사 김훈행
얼마 전 112순찰차로 마을 일대 순찰 근무중 마을회관 입구에 ‘우편번호가 2015년 8월 1일부터 바뀝니다’라는 홍보 리플릿이 끼워져 있었다.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8월 1일부터 기존 6자리였던 우편번호를 5자리로 개편해 사용한다는 것이다.
새 우편번호로 사용되는 국가기초구역번호(5자리)는 행정자치부가 도로, 하천, 철도 등 객관적인 지형지물을 기준으로 설정한 구역에 부여한 다섯 자리 번호로 전국 3만4349개가 부여돼 있다.
앞의 두자리는 시·도의 구분으로 전남은 57∼60, 나머지 세 자리는 시·군 및 지역을 나타낸다(▲57 순천·광양·구례·곡성·담양·영광·함평·장성·해남) ▲(58 목포·무안·나주·화순·영암) ▲(59 여수·고흥·보성·장흥·강진·완도)
국가기초구역제도는 우편, 소방, 통계, 학교 등 공공기관의 공통 구역 코드로 사용되어 행정기관 간 데이터 연계가 가능하여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국가차원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8월 1일부터는 기존에 사용했던 6자리 우편번호와는는 지역과 구성체계가 서로 달라 병행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새 우편번호가 20여일 후 전면 시행될 예정인데,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것에 대한 어려움은 있겠으나,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이에 대비한다면 조속히 정착되어 좋은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