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룡의 탄생부터 멸종까지 한 눈에 볼 수 있어요 -
우리지역에도 공룡의 탄생부터 멸종까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룡박물관이 있어 어린이들에게 인기다. 순천시 별량면에 위치한 방원공룡박물관으로 박물관 1층 전시실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타고 놀 수 있는 공룡 모형 등이 마련돼 있고, 2층 전시실에는 공룡 화석(공룡 뼈, 공룡 이빨, 공룡 알 등 다수), 어룡, 수장룡, 삼엽충, 암모나이트, 대륙의 이동을 알려주는 메조사우루스, 산호, 어류화석과 영화 '쥬라기 공원'에서 공룡복제의 단서가 되는 호박 등 세계 희귀화석 진품 210점이 진열돼 있다.
이 박물관은 서정호(전 여수MBC 순천지사장) 관장이 사비를 들여 폐교가 된 옛 순천별량남초등학교를 개조해 2003년에 문을 열었다. 개관 12주년을 맞아 힐링캠핑과 다도예절, 영상체험, 천연염색,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초창기에는 어린이들이 주로 찾았지만 요즘은 전국에서 연인이나 가족이 함께 방문하고 있고 가족체험도 많아 졌다고 한다.
이용객의 절반 이상이 기존에 한 번 이상 방문했던 사람들이라며 서 관장은 "어린이들이 수시로 이곳을 찾고 그 아이들이 부모가 돼서 자녀들을 데리고 올 정도로 박물관이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해서 지역사회에서 작지만 큰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방원공룡박물관(전남 순천시 별량면 대곡길 130 (061)742-4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