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순 시인
아호(雅號) : 백향(白香)
전남 담양출생, 순천거주
강원도 화천군청 시비 건립
시와수상문학 문학상 수상
마산문학관 청라언덕 시 헌정
전남문화관광재단 선정 시인
순천시문화예술 시낭송 공연단원
시와수상문학 작가협회 편집이사
순천시낭송협회 부회장
순천문협 한국바다문협 회원
공저 시집「인연」,「사치스러운 사색」외 다수
시집「오월의 섬」(2017)
그대 오시려는가
보고픈 그대
고개 숙인 가을의 등에 기대어
날 보러 오시려는가
뜻도 없는 그리움
들국화 향기따라 스며오고
등 굽은 가을
임의 등처럼 따사로운 때
갈대숲 일렁이는 찬바람 타고
그리운 그대
날 보러 오시려는가.
-시집「오월의 섬」서평
맑디 맑은 영혼을 갖은 심안으로 창작활동을 해오던 김오순 시인이 그동안 틈틈이 써 놓았던 시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묶어 『오월의 섬』라는 이름으로 상재한다. 시집의 편, 편마다 사랑과 인생이 함께 여울져 강물처럼 흐른다. 따듯한 심성으로 낮은 자세로 바닥에 납작 엎드려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지 않고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시인이기에 그녀의 도전은 분명 큰 결실을 얻으리라. 시집 상제를 축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