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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채꽃 백승훈 시인 지난 여름은유난히 뜨거웠습니다폭염의 태양 아래사랑도 유보한 채 살았던속수무책의 날들 그 뜨거운여름의 중심에서범부채꽃은 피었습니다 스스로 부채가 되어제 몸 속의 열기 식히며눈부신 꽃을 피웠습니다.
범부채꽃
백승훈 시인
지난 여름은유난히 뜨거웠습니다폭염의 태양 아래사랑도 유보한 채 살았던속수무책의 날들
그 뜨거운여름의 중심에서범부채꽃은 피었습니다
스스로 부채가 되어제 몸 속의 열기 식히며눈부신 꽃을 피웠습니다.
전남동부인터넷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