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 약 2톤 채취…50㎏ 한 박스 67만원 거래 -
여수 가막만 일대에서 주로 1월부터 3월까지 잡히며 봄철 별미인 새조개의 생산이 한창인 가운데 올해 생산량이 줄어 예년에 비해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여수 돌산읍 평사·도실마을 인근 해역 등 가막만 내 총 54.5ha에서 하루 2톤 가량의 새조개가 생산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하루 10여톤이 채취되던 지난해에 비해 생산량이 크게 줄었다.
위판 가격은 올해 50㎏ 한 상자에 151만원의 높은 가격대를 유지해오다 수요가 많지 않아 27일부턴 50㎏에 67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파지의 경우 절반 수준인 3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새조개 성체 50㎏를 손질했을 경우 조갯살은 10㎏ 남짓으로, 가공을 거쳐 시중에 판매되는 가격은 ㎏당 8만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는 작황이 좋지 않아 가막만 내에서도 돌산 평사와 도실 해역을 제외하곤 전국적으로 채취량이 미미해 비싼 몸값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