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기월식
지난 8일 저녁 산책을 하다 붉은 보름달을 보았다.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현상인 개기월식이 나타난 것이다.
누군가가 옆에서 환호성을 지르면서 소원을 빌자고 했다.
그 옛날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장독대에 정한수 한 사발 올려놓고
온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시던 어머니의 마음으로
모든분들의 건강하심과 행복을 빌었습니다.
오늘도 상쾌한 마음으로 아침을 열어봅니다.
화이팅하십시오.
/ 박정우 사회부기자
*개기월식 : 지구의 본 그림자에 달의 일부가 들어갈 때 부분월식이 일어나며
달의 전부가 들어갈 때 개기월식이 일어난다. 이때 지구 대기를 통과한 빛 중 붉은 빛만
굴절되어 달에 도달하게 되고, 이 빛이 다시 반사되어 희미한 붉은색으로 보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