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가을 감성 여행은 구례수목원으로
구례수목원이 형형색색 단풍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
구례군 산동면에 있는 구례수목원은 지리산 끝자락의 지초봉 아래 조성된 전라남도 제1호 공립수목원이다.
가을이 되면 서어나무, 목서, 다양한 종류의 단풍나무 700여 종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우람한 서어나무의 샛노란 단풍은 방문객을 가을 정취 속으로 빠져들게 만들고, 금목서, 은목서는 가을향기를 물씬 풍기며 방문객을 반긴다.
김순호 군수는 “오색 단풍과 가을 향기 가득한 구례수목원에서 많은 관광객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례수목원의 동절기(11월 ~ 2월) 입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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