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학도병 6․25출전 66주년 기념식 및
충혼선양 방안 토론회 개최
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강명중)은 13일 14시 여수시진남문예회관에서 6.25참전학도병 충혼선양회 주관하에 전남지역 학도병 6․25출전 66주년 기념식 및 충혼선양 방안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기념식은 6.25전쟁 당시 병역의 의무가 없음에도 자진 입대해 꽃다운 나이에 조국수호를 위해 산화한 전남 지역 학도병들을 추모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생존학도병 및 유가족, 국가유공자, 군 장병,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기념식 전에 전남지역 6․25참전학도병 충혼 선양 방안 토론회 실시하였는데 정희선 교수(청암대)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으며 고효주 6·25참전학도병충혼선양회장은 '전남출신 6·25참전 학도병들의 충혼 선양 방안'을 제목으로 발제했다.
이어 오일환 원장(수원보훈교육연구원), 최장옥 교수(전남대), 김종성 서기관(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토론에 함께 하였다. 이 날 토론회에서는 전남지역 6․25참전학도병을 선양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들이 제시 되었으며, 후세들의 나라사랑교육을 위해서라도 당시의 영웅적인 업적과 희생정신은 반드시 선양 되어야 함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정효명 6·25참전 학도병동지회장은 "60여년이 넘도록 가슴으로만 묻고 있던 학도병들의 호국충성을 후배인 월남전참전자들의 노력으로 3년째 기념식을 거행하는 것만으로도 눈물겹다"면서 소회를 밝혔다.
한편, 전남지역 17개교 180여명의 학도병들은 6ㆍ25전쟁 당시 기존 부대에 편입되어 참전하였던 학도병들과는 달리 순수 학도병으로만 이루어진 부대 단위로 참전한 전국 최초의 참전학도병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