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대상 결핵예방 무료 엑스선 검진 실시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청소년들의 결핵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 발견·치료를 위해 대한결핵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협력으로 흉부 엑스선 무료검진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무료검진은 고흥군 관내 고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6월 5일 고흥고등학교를 시작으로 6월 8일까지 5개 학교 학생 총 827여 명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결핵균 감염은 결핵에 걸린 환자의 기침, 재채기, 대화 등을 통해 결핵균이 공기 중 다른 사람의 폐에 침범해 발생한다.
증상으로는 무증상 또는 진행된 경우 발열, 피로감, 식욕부진, 체중감소 등이 있으며, 호흡기 증상으로 기침이 가장 흔하고 만성적인 화농성 가래가 나오며 그 이외 흉통, 객혈, 호흡곤란이 있을 수 있다.
이번 검진을 통해 결핵의심으로 판정된 자는 정밀검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에 따라 진료 및 투약지도, 단계별 추적검진 등 완치까지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호흡기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빠른 시일 내에 보건소나 가까운 병·의원을 찾아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