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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스포츠] 순천대, 정표수 공군 예비역 소장 초빙교수로 선임
 기사 작성자 : 조동석
기사 작성일 : 201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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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순천대가 전남 순천 출신의 정표수 공군 예비역 소장(사진)을 초빙교수로 선임했다.
순천대는 오는 3월부터 정 교수가 학내 우주항공공학과 강의 와 각종 연구·세미나, 학생지도 등의 교수활동을 맡아 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대학 측은 정 전 소장이 교직을 맡게됨에 따라 항공분야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순천지역과 순천대 우주항공공학과 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정 교수는 연세대 객원교수로 활동해오다, 이번에 순천대의 요청으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대는 지난해 세월호 참사 후 국민적 지탄의 대상이 된 ‘관피아’ 논란을 의식해 한국연구재단에 의뢰해 초빙 교수 후보자를 철저히 검증했다.

정 교수는 검증과정에서 개인의 전문성과 능력, 도덕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정 교수는 공군 복무 당시 최우수 조종사인 ‘탑건(Top Gun)’으로 활약했으며, 전투비행단장과 공군본부 인사부장, 국방부 정보기획부장을 거쳐 2013년 초 전역했다.

그는 군 재직때 탁월한 업무능력을 보이며 원칙을 지키는 소신있는 장성으로 명망이 높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2013순천만 정원박람회 홍보대사로 활약하면서 블랙이글 에어쇼 팀과 3군 군악대, 의장대 등을 유치해 박람회 성공 개최에도 일조한 바 있다.

정 교수는 남다른 고향 사랑으로 순천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면서 주민들과 함께하고 있다.

정 교수는 “무엇보다 고향 순천에서 개인적인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인재 양성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돼 무척 기쁘다”며 “고향에 정착하고 살면서 그동안 떨어져 살았던 사람들과 어울리고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는 일을 찾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순천대와 학과의 발전을 위해 지리적으로 인접한 고흥 우주센터, 사천 항공단지 등과 산학 협력 관계를 구축해 이론교육 보다는 기술협력, 연구개발, 현장교육 등을 대폭 보완해야 가겠다”며 “맞춤형 인재 육성을 통해 순천지역 학생들의 졸업 후 취업기회 확대에도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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