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아동보호 안전망, ‘우리 동네 히어로’
지역사회 9개 기관 참여, 위기 아동 조기발견·보호체계 구축
전라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문정훈)은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 조기발견과 위기 아동 보호를 위한 ‘우리 동네 히어로’ 사업을 추진한다.
‘우리 동네 히어로’는 아동이 위기 상황에 놓였을 때 일상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편의점을 안전한 도움 요청 공간으로 활용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위기 아동을 발견하고 보호하는 아동보호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라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편의점과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아동학대 및 위기 상황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대응 역량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사업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순천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순천교육지원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순천경찰서, 초록우산 순천후원회, CU·이마트24·GS25·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운영사가 함께 참여한다.
각 기관은 아동보호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역할을 나누어 협력한다. 순천시는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행정적 지원을, 순천교육지원청은 학생 대상 홍보 및 관계기관 연계를 지원한다. 순천경찰서는 신고 및 대응체계 연계를 지원하고, 초록우산 순천후원회는 지역사회 후원자원과의 연계를 담당한다.
특히 편의점 운영사는 지역사회에서 아동을 가장 가까이 만나는 ‘우리 동네 히어로’로서 매장 내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 관련 홍보물을 비치하고, 위기 아동이 도움을 요청할 경우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며 필요한 경우 관계기관에 신속하게 신고·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전라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참여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지역사회에서 발견된 위기 아동이 적절한 보호와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적인 사례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라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문정훈 관장은 “우리 주변에는 도움이 필요하지만, 자신의 상황을 알리기 어려운 아이들이 있을 수 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아이들의 작은 위기 신호를 발견하고, 필요한 도움으로 연결할 수 있는 촘촘한 보호체계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동을 보호하는 일에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9월 3일 ‘우리 동네 히어로’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참여기관 간 협력 의지를 확인하고 지역사회 아동보호를 위한 공동의 역할을 다짐할 예정이다.
전라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아동이 위기 상황에서 안전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오는 9월 3일 진행되는 업무협약식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