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비 해양오염통합 방제훈련 실시
해수청, 지자체, 해군 등 31개 기관, 단ㆍ업체 200여명 참석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10일 오후 현대삼호중공업 인근 해상에서 화물선과 유조선이 상호 충돌, 유조선 파공으로 생긴 기름유출사고를 가정, 방제대책본부 운영과 해상-해안방제훈련이 연계된 실질적인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목포시, 무안군 등 지자체, 해양환경 공단, 해양방제 관련 단․업체 등 31개 기관 약 200여명이 참석하고,
대규모 오염사고 대응력 강화를 위해 새롭게 재편성된 방제대책본부를 설치·운영 각 구성원들의 임무와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해상ㆍ해안오염 현장에서는 민․관․군으로 구성된 20여척의 방제선과 해안 방제장비 등을 동원하여 신속하게 유출된 기름을 제거하는 훈련을 실시 할 예정이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방제대책본부에서는 유출유 확산예측 및 사고상황에 적합한 방제전략을 수립, 현장세력에 대한 전파와 지휘·통제, 대책본부 대응부서간 역할 및 업무 수행 해상방제훈련은 대책본부에서 수립된 방제전략을 바탕으로 파공부위 봉쇄, 적재유 이적, 방제선단을 이용한 유출된 기름의 회수 연습 해안방제훈련은 해안오염조사 평가팀 운용, 다양한 해안방제장비를 활용한 기름제거 훈련이 진행된다.
목포해양경찰서 양관 해양오염방제과장은 “기존 훈련 방식에서 벗어난 도상-현장 간 연계훈련 실시로 사고대응을 위한 관계기관의 유기적 지원·협력체제 및 대형 해양오염사고 대응력을 한 층 더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