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자연재해 안전지수 열악, 대책 시급
김기태 도의원 “여름철 대비 시설물 보강 등 준비태세 강화해야”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전남지역 자연재해 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시설물 점검 등 대책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김기태 전남도의원은 지난 12일 “행안부 자연자해에 대한 지역안전도 자료 결과 전남은 2016년 9등급에서 2017년 7등급으로 2단계 상승했으나 여전히 전국 평균은 여전히 밑돌고 있다”며 “전남에서는 태풍, 호우, 강풍, 가뭄 등 자연재난의 발생은 주로 여름철에 발생하고 있는 만큼 재해에 대비한 적절한 예산투입 등 만발의 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했다.
특히 일선 시군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전남의 경우 22개 시·군 중 안전도지수에서 전국 평균을 웃돈 곳은 해남, 목포, 나주, 무안, 구례, 장성, 고흥 등 7곳 뿐이고, 진도·장흥·영암·담양은 최하 등급인 10등급을 받았다.
행안부는 ‘자연재해대책법’ 제75조의2에 따라 방재정책 전반의 환류 체계를 구축하고, 자주적인 방재 역량의 제고와 저변 확대를 위해 특별자치시ㆍ특별자치도ㆍ시ㆍ군ㆍ구별로 지역안전도 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김기태 의원은 “갈수록 심해지는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생명보호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전남도가 일선 시군과 협업체계를 강화해 자연재해에 대한 선제적 예방 활동 및 여전히 열악한 지방하천 정비사업 등 시설물 점검을 서둘러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