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 『화합한마당』 성황리에 마무리...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축하 행사도 병행 실시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윤아)는 지난 6일 오후 2시부터 순천시 상사면 소재 상사실내체육관에서 제28회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 「화합한마당」을 성대하게 거행하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자축하는 행사도 병행 실시하여 더욱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정치인, 각 기관 단체장, 언론인, 담당공무원, 순천시 여성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기약하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개회사에서 김윤아 회장은 여러 가지 갈등으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부딪혔을 때, 회원 여러분들이 용기와 힘을 불어넣어 주신 덕분으로 과오 없이 한해를 잘 마무리하게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우리 여성단체협의회는 정원의 도시, 일류순천의 품격 있는 시민으로서 10년 만에 개최한 “2023순천국제정원박람회”를 멋지게 해냈고, 우리 여성들의 참여와 역할은 빛나는 소명이었고 아름다운 동행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제1부 감사와 다짐, 제2부 화합과 단합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특히 제1부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원으로서 열정을 가지고 막중한 일들을 수행해온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수여식을 시작으로 격려사(순천시장), 축사(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가 진행되었고, 마지막으로 협의회 소속 회장단의 ‘우리의 약속’이라는 주제로 소속 회원들을 대표해서 새롭게 다짐을 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 깊게 하였다.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김윤아 회장을 핵심으로 11개 여성단체 간의 유기적인 협조로 여성들의 지위향상과 건전한 가정육성, 그리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1975년 7월에 창립해 올해로 48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활동하고 있는 회원은 11개 단체 6,300 여 명이며, 양성 평등의 세상, 순천시민 공동체를 위한 여성의 역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 박정우 사회부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