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즈, 순천만정원을 품다”
전남드래곤즈가 4일(수) 11:30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드래곤즈와 순천시가 지역 축구발전과 순천만정원의 홍보를 위해 상호 교류와 공동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자리에는 조충훈 순천시장을 비롯하여 안전행정국장, 경제환경국장, 평생학습문화센터소장, 순천만관리센터소장, 홍보전산과장, 스포츠산업과장, 순천만기획과장이, 전남드래곤즈에서는 박세연 사장, 노상래 감독, 김태영 수석코치, 김병지, 스테보, 현영민, 이종호, 방대종 선수가 참석했으며 전남드래곤즈 박세연 사장은 조충훈 시장에게 제7대 시장을 의미하는 배번 7번이 찍힌 유니폼을 선물하며 상호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순천만정원의 국가정원 1호 지정을 앞두고 있는 순천시 조충훈시장은 “전남드래곤즈와 협약을 통해 순천만정원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대한민국 대표 정원 브랜드와 함께 순천이 스포츠 메카로 우뚝섬과 동시에 순천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전남드래곤즈가 올 시즌 6강을 넘어 우승할 수 있도록 28만 순천시민과 적극 응원하겠다.”며 선전을 기원했다.
전남드래곤즈 박세연 사장은 “임직원 및 선수단 모두가 순천만정원이 국가정원 1호로 지정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정원 브랜드를 가진 순천시의 홍보와 전남드래곤즈에 대한 순천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올 한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전남드래곤즈는 3월 8일 제주와의 홈 개막전부터 대한민국 대표 정원인 순천만정원을 새긴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비며, 홈경기 및 원정경기를 통해 각 지역의 시민들에게 순천만정원을 홍보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