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량면 이미마을 따순마을 만들기 [이미시인] 작품전시회
추수가 시작된 가을 들녘이 황금빛으로 물들기 시작한 9월 어느 날,
별량면 이미미을에서는 작은 전시회가 열렸다.
별량면 이미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따순마을 만들기 공동체 [이미시인]의 “나무에 시를 걸다”
작품전시회였다.
[이미시인]공동체의 “나무에 시를 걸다” 사업은 순천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따순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미마을 노인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살아오신 이야기들을 시로 표현해 보고 시패로 제작, 전시회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이미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진행해 왔다.
이날 전시회에는 6개월 동안 월 1회 모임을 통해 완성되어 시패로 제작된 마을 어르신들의
시 10편과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틈틈이 만든 천연비누 공예 작품도 같이 전시되어 보는 이
마음을 뿌듯하게 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마을 주민분들과 따순마을 만들기 사업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특히 김종환 별량면장, 별량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별량면 주민자치회 관계자 등, 많은 분들이 함께 하여 더욱 뜻깊은 전시회가 되었다.
이날 끝까지 자리를 함께 한 김종환 별량면장은 “이런 좋은 사업이 단발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면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도울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의견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따순마을 만들기 사업은 순천시가 지역 내 사회적 관계 형성 및 마을공동체가 주도하는 지역 문제 해결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진행중인 사업으로써 주민간 교류, 마을 기록, 마을 알리기 등의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