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보훈청 홍미숙 보훈복지사
나라가 어려울때 두발 벗고 나섰던 분들의 삶에 기쁨이 되도록
언제나 따스한 손길로 보훈가족을 돌보는 광주 북구 광주지방보훈청에서 홍미숙(52) 보훈복지사를 만났다.
그는 광주 북구와 전남 강진 지역을 담당하며 보훈섬김이 17명과 함께 보훈가족 180여명을 보살피고 있다. 보훈가족을 자신의 어버이처럼 생각해온 그의 진심이 전달된 것일까.
그는 보훈가족으로부터 수시로 감사편지를 받는다.
사무실 서랍속에 보관하면서 가끔 지칠때마다 꺼내 보며 힘을 얻고 스스로를 점검하고 마음을 다잡기도 한다며 보물 자랑에 미소짓는다.
그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함께했다.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모이면 더 큰 변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판단에서였다.
지역방송과 라디오에 출연했고 신문사 기고를 통해 재가복지서비스를 홍보했다.
저의 조그마한 수고와 헌신이 나라가 어려울때 두발 벗고 나섰던 분들의 삶에 기쁨이 되도록 남은 날 동안 최선을 다하고 아쉬움은 한 톨도 남기지않으려 합니다.
이제 보훈복지사로서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날이 많이 남지 않았습니다.
돌이켜보면 훌륭한 동료들과 날마다 새로운 깨달음을 주시는 어르신들 덕분에 기쁜 마음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