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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경제] 순천시, 가을철 야외활동 시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 주의 ...
 기사 작성자 : 전남동부신문
기사 작성일 : 2026-09-11  


순천시, 가을철 야외활동 시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추석 벌초·성묘와 영농 수확기 맞아 예방 수칙 강조

순천시(시장 손훈모)는 가을철 영농 수확기와 추석을 앞두고 벌초·성묘 등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및 설치류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가을철에는 농작업과 벌초, 성묘, 등산 등 야외활동이 늘면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과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 설치류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백신이 없고 치료 시기를 놓치면 위중해질 수 있어,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는 시민들에게 야외활동 시 다음과 같은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야외활동 전에는 긴팔·긴바지와 장갑, 토시, 모자 등 작업복을 갖춰 입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농작업이나 벌초 시에는 작업복과 일상복을 구분해 착용하고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야외활동 중에는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말고 돗자리를 사용하며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은 다니지 않도록 한다. 또한 진드기가 붙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아야 한다.

야외활동 후에는 귀가 즉시 옷을 털어 세탁하고 샤워하면서 진드기가 몸에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특히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 진드기가 붙기 쉬운 부위를 세심하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만일 야외활동 후 약 1~2주 이내 고열, 오한, 두통, 근육통, 구토, 설사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농작업이나 벌초·성묘 등 야외활동 사실을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가 늘고 본격적인 가을 수확기가 시작되면서 야외활동에 따른 감염병 위험도 높아질 수 있다”며 “진드기와 설치류 매개 감염병은 무엇보다 예방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시민들께서는 야외활동 전·중·후 예방 수칙을 꼭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가을철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농업인과 야외활동이 많은 시민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감염병 발생 및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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