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규선 순천원협 조합장, 국무총리표창 수상
농업 경쟁력 강화·지역사회 상생 공로 인정
농협 창립 64주년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서 순천원예농협 채규선 조합장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
지난 13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농협 창립 제64주년 기념식’ 및 ‘새로운 농업·농촌 국민운동 선포식’에서 채규선 조합장은 정부포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채규선 조합장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농업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바탕으로 농업인 기초소득 향상과 영농 경쟁력 제고에 힘써 왔다는 점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채규선 조합장은 1996년부터 2007년까지 대의원을 지냈으며, 2010년부터 2018년까지는 이사와 조합장 직무대행을 역임했다. 이후 2019년 제18대 조합장으로 취임해 ‘선도농협 구축’을 목표로 경제사업 활성화와 조합원 실익 증대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취임 후에는 조합원 교육지원 사업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2024년 한 해에만 비료 2억5천만 원, 농작업용 장갑 5천3백만 원을 무상 공급했다. 또한 우수 조합원 선진지 견학과 전문가 초빙 강연을 이어가며 농업인의 역량 강화에도 힘썼다.
경제사업 분야에서도 성과가 뚜렷하다. 농산물 판로 확대와 공판장 매출 증대를 위해 직접 영업 활동에 나선 결과, 2024년 공판장 매출 870억 원을 달성했다. 동시에 하나로마트를 전면 리모델링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유통 경쟁력을 강화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 노력도 이어졌다. 2007년부터 매년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랑나누기 행사’를 꾸준히 진행했으며, 사랑의 헌혈 행사, 세계여성의 날 기념행사, 쌀 소비 촉진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채규선 조합장은 “초심을 잃지 말자는 마음으로 조합장 역할에 최선을 다해 온 덕분에 이 상을 받게 됐다”며 “이 영광을 조합원과 고객께 돌리고 싶다. 앞으로도 선도농협 구현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